지난 1월의 어느 날 한 밤중에 주무시다가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이후 병원에만
계시던 어머니.
용인 보바스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님의 77회 생일 잔치가 있었다.
1년 전에는 제천의 한식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
어머님의 생신을 즐거움으로 축하하였건만
이제는 용인의 재활병원에서 생신을 맞을 줄이야.
휠체어에서 환자복을 입으신 어머니
부디 내년 생일에는 건강을 되찾으시길.....
어머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생신을 축하합니다.
할머니가 제일 사랑하는 손녀 유현이가 꽃을 드린다
아버님과 형제들 그리고 어머니가 식사를 하다.
할머니의 손자 손녀들이 다 모였다,,,,,장손자와 외손자 그리고 장손녀만 빠지고
소현이가 동영상 통화를 하다
군대에 있는 장손자 복현이와 통화를 하는 할아버지
우리집 강아지들과 할머니
어머니와 둘째 아들인 본인과
난생 처음으로 신랑에게 꽃다발을 받으신 어머니의 행복은?
막내 아들과 어머니
어머니의 온 혈육들이 모였다
다른 포즈로 온 가족이......나만 사진찍느라 빠지다니
장남 가족과 부모님
차남 가족들과 부모님이
3번째이자 첫째 딸의 가족들과
막내 가족들과 부모님이
손자 손녀들과
오늘의 가족 잔치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며느리들과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하는 가족들...어머니 행복하세요
어머니의 생신
어머니의 생신은 항상 더웠네
우리는 어떻게 하였을까?
그래도 식당 혹은 집에서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할까 안타깝고 후회스럽구나
동생아 반복하지 말자 후회할 일은....
더욱 더 정성껏 모시자
6개월 동안 수고가 많았구나
고맙구나!
앞으로도 부모님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자
생신은 7월 19일 오후 5시 보바스병원에서
준비물은 다시 연락하마
큰형/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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