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 병원에 입원을 하신 어머니
이제 거의 반년이 가까이 된다.
자립과 재활을 위하야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홀로 서서 홀로 걷기가 저렇게 힘들줄이야...
재활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한걸음
불편하신 왼쪽 다리에 고통을 느끼시는 어머니
그래도 걸어야 한다...홀로 가실 그 때까지
드디어 교육이 끝나고
이제 추석이 다가오면 퇴원을 하시고
대전에 있는 한방병원으로 옮기셔야 하는데
모두의 바람같이 재활은 쉽지 않은 여정
언제까지 서지 못하고 걷지 못하는 고통을
당하면서 살아가셔야 하는지......
주님 어머니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소서
홀로 걸으시는 그 모습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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