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대전 형님댁으로 모신 어머니

인해촌장 엄재석 2012. 4. 11. 00:00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을

대전에 계신 형님 댁으로 모신다

갑갑한 요양원을 벗어나 사랑하는

아들의 집으로 오신 어머니의 모습

저녁시간이 되어 식사를 드시기 위해

식사를 드신 후에 어머니 뭔가 심각한 모습이시네

고향의 아버지도 오셨고

어머니에게 방울 토마도를 드리는 아버지

더 드시라는데 어머니가 거절하시나?

작고하신 할아버지가 형수님에게 써 주신 글

형님의 가족 사진---저 때는 어머니가 건강하셨는데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찌 할 수 없는 사정으로

요양원으로 모시는 안타까움이야

부모님에게 효를 하는 형님의 모습이

차남인 나로서는 흉내도 낼 수 없으니

어머니의 2박 3일 외출

사랑하는 아들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행복하시기만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