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향 땅 영월 연당을 찾는다
이제는 조금 낯 설기조차 한 고향이다.
저 가운데 있는 밭이 부모님이 물려 주신 땅
연당에서 만난 분
막내 동생과....
동생네 집이다.
메뱅이 골에 들린다
조상님들이 잠 드실 곳이라
그리고 어머니도 가실 곳이라
돌아 가는 길에 제천역에서
빈 플랫 폼
제천역이여 안녕.....
잠시 들려 본 고향 땅
이제는 타향같은 느낌마저 주는 고향이다.
대전행 충북선 열차 속에서 바라 보는
제천역이 왜 그리 작게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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