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18년 출국전에 보모님을 뵙고

인해촌장 엄재석 2018. 8. 23. 11:00

이제 휴가도 끝나고

내일이면 인도네시아로 출국을 한다.

가기 전에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뵙고 가야지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아버지를 만나서

함께 어머니 병원으로

어머니여 잘 계시소

아버지와 어머니 불효자는 갑니다

병원을 나와서

아버지와 아들

나를 만나고자 온 손님

아버지 방에 걸린 사진들

식사를 하기 전에

형님 가게 앞에서

둔산동 초원 칼국수의 번창을 빕니다.

아버지 부디 건강하소서....


이제 90이 넘으신 아버님

그리고 병중에 계신 어머님

부디 강건하시고 평강하시기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