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의 아버님이 인도네시아를
7시간의 긴 비행시간을 견디고
아들네를 보러 불원만리를 오시다니
수카르노 하따 공항 제 2터미날에서 만나고
이국땅에서 아버지 형님을 만나다니
집에 도착하여 절을 올리고
아버지의 야윈 손을 잡아 보니
어찌 눈물이 나지 않으리
밤은 늦었지만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로,,,,
첫날 행사로 나의 사무실 방문하기
1층의 직원들과
3층의 직원들과
현장의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옆방의 사장님과 차를 나누고
내 방에서 브리핑을 받기 전에
회사 소개와 실적을 자랑하고
사무실을 나서면서
아들을 찾아서 이국땅 인도네시아를 찾으신
9순의 아버지와 형님이 즐겁고 건강하게
인니의 문화와 음식에 적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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