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인도네시아/도시에서 일상

호텔 정문 앞에까지 배가 밀려 오다니

인해촌장 엄재석 2018. 10. 12. 15:54

2004년 지진과 쓰나미에서 피해를 당한

수마트라 아체주의 수도 반다 아체에서

호텔에 투숙하니 로비에 사진이 눈에 들어 오다

공항에 도착하니

같이 온 일행들

메단 호텔에 로비에서

시진을 보니 배가 호텔앞에

어인 일이기에?

저 버스 자리에 배가 있다니

2004년 쓰나미에 현장이다.

이 도시가 물에 잠기다니

당시 물에 잠기지 않은 사원

무슬림의 최초 상륙지인지라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원은 처음이다

사원이여 안녕


호텔 앞에 까지 밀려 온 배 사진에서

지진과 쓰나미의 위력을 절감한다.

2층까지 물에 차서 3층에 투숙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