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도시에서 삶

[스크랩] 어느 두 죽음의 이야기

인해촌장 엄재석 2006. 5. 12. 08:51

지난주에 접한 두 죽음의 이야기랍니다

 

# case 1

나의 아내로 접한 이야기

나이 53에 강남 터미날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사장인데

그집 부부와 운동?렛【? 가끔 만나는 사이랍니다

몸메도 호리호리한 남자인데

지난 몇달동안 몸무게가 5kg이 줄어서

주위의 사람들이 걱정을 했답니다

헌데 지난 주에 아침에 그 집 와이프가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에

신랑은 시체였답니다

아직도 우리 와이프는 충격이랍니다

 

#case 2

나의 친구에게 접한 이야기

소재의 주인공은 나이 46세에 친구의 손아래 제수씨랍니다

운동을 좋아했는지 집안에서 런닝 머신으로 달리기를

좋아했던 평범한 가정의 와이프였답니다

헌데 지난 주에 집안에서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지난 일요일에 장사를 치루웠답니다

얼마나 친구는 허무할까요?

 

그들이 그리도 살고 싶었던 오늘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아직 살고 있네요

우리의 삶을 사랑합시다

어찌 하거나 삶은 소중하지 않을까요?

언제 어디서 누구도 모르게

어이없이 가버리는 우리들의 인생일진데

살아있는 동안에 서로를 사랑하며 아끼며 사는 우리가 됩시다.

출처 : 배명고 17기 모임
글쓴이 : 엄재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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