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이 한폭
걸려 있다. 그것은 유명환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 놓여 있을 뿐이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은 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푼 나날의
연속이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네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다.
우리에게도 카네게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차동섭 지음 "무지개 원리" 126쪽에서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소중한 꿈은 포기할 수 없다"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
"그리고 킬로만자로의 정상에 나는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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