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도시에서 삶

야간에 체력단련하기

인해촌장 엄재석 2009. 10. 11. 18:11

밤마다 저녁식사를 마치면

나는 걷기에 나선다

야간체력단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체력단련이라기 보다는

식사 후에 충분한 소화의 시간을 갖는다 고나 할까...

 

걸어서 오분 거리에 있는 잠원스포츠 파크가 운동장이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를 하는데 인적이 드물다.

2층 실내에서는  헬스족들이 땀을 흘리며 살과의 전쟁을 한다.

한바퀴 걷고 나서 허리돌리기 등의 운동기구를 이용한다. 

실내에서 야간 테니스를 즐기는 매니아들.

멀리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운동족.

헬스장 내부의 모습이다....살 빼느라 정신이 없다.

 

테니스 장의 단식게임 중이다 ...사용료도 만만치 않을 텐데

밤이 늦어도 건강을 위한 저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건강을 위하여 나는 걸어야 한다

아니 소화와 평화로운 취침을 위하여 걸어야 한다.

나 뿐만아니라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 모두가 적당한 운동이

필수인 시대에 우린 살고 있다.

우리 집의 주위에 있는 잠원 스포츠 파크에 감사한다

내 비록 정식 회원은 아닐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