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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인 5시, 새벽기도를 위하여 일어난다. 믿음이 약한 나는 가끔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내는 하루의 첫시간을 주님에게 드린다는 각오로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인근에 있는 한신교회로 간다. 우리가 다니는 소망교회가 좀 멀리 떨어져 있기에 몇해째 강용규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한신교회로 가서 새벽을 드린다.
초겨울의 새벽이기에 중무장을 하고 나서야 한다. 골목길에는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는 한 밤중이다 군밤장수와 같이 털모자까지 쓰고 가는 분은 누구신지?.....나 구원의 십자가가 교회의 첨탑위에서 교회를 찾는 성도를 반긴다. 드디어 주님을 만나는 교회의 정문 앞이다
이 새벽에 십자가를 향하는 저 마음을 헤아리소서
상처받은 영혼들 누구나 가슴에 품는 십자가 4층의 예배실로 들어가는 문이다.....정숙한 분위기에서 더 이상 사진은 30분간의 예배와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간다. 귀가길의 도로가 아직도 미명의 어둠 속이다.
아버지 하나님 이 새벽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림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하루를 열어 주시고 새벽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건강과 강한 정신을 허락하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만 믿고 따르는 주님의 자식입니다 저희의 모든 잘못을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새로운 출발을 허락하소서 더 이상 죄에 빠지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으며 다만 악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항상 주님의 말씀만 묵상하며 주님에게 찬양드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요. 아버지 하나님 저 연약한 여인의 간절한 바람에 꼭 응답하소서 주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도록 축복하소서. 내일, 12월8일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간절한 믿음과 바람에 꼭 응답하실 것을 굳게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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