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春巨影 - 조부님의 발자취 又春巨影 - 시조공묘역 조성의 발자취 엄재영 (대전종친회 부회장, 대종회 지도위원) 2009년은 조부님이신 嚴秉彦 公께서 작고하신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조부님께서는 그 삶으로써 후손에게 숭조상문(崇祖尙門)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보여준 분이시다. 이번 영월엄씨 대종회 30년사 발간을 기회로 조..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9.05.14
엄마 아빠의 옜날 사진 엄마 아빠의 젊음 시절 사진이 책으로 나왔다 책 이름은 "들풀같은 사람들"으로 영월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젊은 시절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한 책에 우리의 부모님 사진이 올랐다. 지금은 75세인 할머니가 19살 때의 모습이다. 머리를 약간 처리한 어린 신부의 모습이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9.05.02
[스크랩] 영월군에 건의한 정책제안 "연당2리 수해주택 마을을 은퇴자촌으로" 이제 연당 2리의 수해마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연당1리로 이주하였다. 국가의 지원 덕분에 상습수해마을에 대한 항구적인 해결책이 나온 것에 대하여 주민의 일원으로 깊은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떠나간 빈 마을이 겨울바람에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헌데 군..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9.01.04
연당2리에 남으신 부모님께 아버님, 어머님께 조석으로 제법 차가운 날씨가 겨울이 시작됨을 느끼게 합니다. 한 평생을 함께 살아온 연당리의 주민 50여 가구가 새로 건설한 주택 단지로 지난 달에 모두 이사를 가고 우리집 외에 몇집만 남았다니 얼마나 허전하시겠습니까? 아버님은 10대 청소년 시절부터, 어머님은 시집오신 이..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8.11.14
엄마의 송편 이야기 지난 추석에는 송편을 만들었다. 예전엔 만들어 놓으면 먹기만 하였는데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다. 어머니가 만들면 맛있는 송편. 내가 만든 것은 밋이 별로 였던 지난 추석의 우리집 송편 이야기. 어머니가 어찌 하는지 직접 시범을 보이신다.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아 송편 만들기에 들어간..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8.10.11
엄마의 생일 지난 12일은 엄마의 75회 생신이었다 때마침 토요일이라 부담없이 고향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아직도 건강하신 몸으로 두분이 해로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다 군자3락 중에 하나가 부모 형제가 건강한 것이라 했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선지 주위에 동기 친구들이 부모님을 다 보내셨거나 한분만 계..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8.07.22
난생 처음 엄마에게 뽀뽀를..... 떨어져서 살면서 한번 찾아 뵙기 쉽지 않은 연로하신 부모님. 바쁘다는 핑계하에 자식의 도리를 그리 쉽게 잊어도 되는지.... 이번에는 어버이날 가까이에 때 마침 증조할머니 기일이라 고향을 가기로 결심한다. 지난 설날에 뵌 후 처음으로 부모님에게로.... 대전에 사시는 형님과 함께 나의 고향 강원..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8.05.05
[스크랩] 영월 자연에 영월 자연에 상감시인 이학영 하늘다람쥐 청령포 관음송 위로 날고 까막딱따구리 장릉 숲을 두드리네 어름치 알탑을 쌓고 금강모치 금비늘 어라연에 뿌리는 날 비오리와 원앙이는 선돌에 오색 깃을 다듬는다. 여기 님이시여 단종의 넋이 서러워 처연히 푸른 하늘 보며 시인 묵객이 울고 가는 곳 아, ..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8.03.27
연당초교 동문체육대회에서 서늘한 아침공기가 초가을임을 확연히 느끼게 하는 10월의 첫 일요일에 연당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모교의 운동장에서 열린다 내 비록 졸업은 하지 못하였건만 4학년까지 몸담았던 내 고향에서 지금도 부모님 계시는 각한재의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린다. 해마다 한기수가 주관이 되어 ..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7.10.08
비발디콘도와 부모님 지난 여름휴가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홍천의 비발디콘도를 갔다 자식으로 참으로 무심했지 이제야 콘도를 모셨으니..... 콘도를 가보지 못하신 부모님에게는 아마도 콘도속의 세상은 별천지였나보다. "원 세상에 산골짜기에 이런 곳이 있다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헛 살았나봐" 너무도 좋아하시는 ..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7.09.16